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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은 참 중요하다. 전문가든 꾼이든 자기 분야[각주:1]의 소문과 트렌드에 민감하다. 잘나갈 만한 아이템, 흠을 숨기는 상품 등 남보다 빨리 알면 알수록 득이 되면 득이 됐지 실이 될 일은 없다.[각주:2] 2017년 기준으로, 아무리 전문가라고 해도 다양해진 요구를 적시에 대응하기 충분할 정도로 자기 분야의 트렌드를 제일 먼저 알기는 힘들어졌다. 소문이 도는 채널이 워낙 다양해지기도 했고[각주:3], 소문을 꾸미느라 양산한 쓰레기 정보가 눈을 가리는 때도 많다.


공신력 있는 트렌드를 알고 싶지만, 소문이 도는 채널에 해당하는 소셜 미디어와 포탈은 입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 주지 않는다. 더구나 소셜 미디어 대부분은 검색 기능이 시원치 않다. 검색 포탈이 아래 기능을 대체로 충족한다.


1) 네이버 데이터랩: http://datalab.naver.com/

2) 구글 트렌드: https://trends.google.co.kr/trends/


분석항목 (예시)

  (1) 검색어 자체의 검색 트렌드

  (2) 검색어 대상의 감성 분석 (긍정, 부정)

  (3) 검색어에 대한 연관 검색어 트렌드


검색어가 한두 개라면 몰라도 한 분야의 트렌드를 제대로 알려면 여러 검색어를 찾아야 효과적이다. 세탁기를 판다면 세탁기를 키워드로 한 트렌드만이 아니라 자사/경쟁사 브랜드, 빨래/탈수/헹굼 등의 주요 어휘를 몽땅 찾아 봐야 한다. 포탈에서 제공하는 웹 화면에서 수작업으로 찾는다면 한계가 분명하다. 제때에 많이 찾기 힘들다.


구글과 네이버가 관련한 서비스를 내놓으면 우선 마케터들이 앞다퉈 구매하지 않을까 한다. 일회성이 아니라 정기적인 계약을 맺을 만하다고 본다. 검색 기능이 좋은 사례를 본 적은 없지만 소셜 미디어 업체도 맞춤형 트렌드 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 환영 받을 거라 장담한다.


  1. [본문으로]
  2. 의도적인 헛소문에 당하지만 않는다면. [본문으로]
  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전통의 포탈 등등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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