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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봄에 열린 MS 세미나에서 WISE 사의 EIS 솔루션을 보았습니다. EIS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노렸다고 판단하는데 운영해보지는 못했지만 그러한 의도에 잘 맞아 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최근 들어서는 EIS에 기술적인 제약이 많이 사라졌다고 봅니다만 생산적인 패키지 솔루션을 도입하면 순수 개발 방식보다 경영진의 변화무쌍한 요구에 빨리 대응할 수 있어 좋을 것입니다. 다만 top의 취향이 문제일 텐데요. 이상한(?) detail을 요구한다면 솔루션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솔루션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이상한 개발을 해야 하고, 이상한 개발을 하다 보면 종국에는 원하는 일정을 맞추지 못해 외면을 받고, 외면을 받다 보면 결국 시스템을 내려야 하겠지요.


 다시 말해, 이런 솔루션이 감당하지 못할 기업은 결국은 EIS가 필요 없는 기업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그런 곳은 그냥 보고자가 자료를 엑셀로 뜯어 고치고 파워포인트 장표로 예쁘게 만들 수 밖에 없겠습니다. 적시성을 충족하기 위해서 EIS가 정 필요하다면 괴악스런 detail을 고집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절충을 하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패키지 솔루션을 고를 때는 엄격하게 고르고 쓸 때는 솔루션의 한계 내에서 무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결국 기업 자체와 기업의 환경은 모두 바뀌기 마련인데, 어설플 수 밖에 없는 customizing으로 시스템이 굳어져 사장 당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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