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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PT

이미지의 힘을 빌리자

wizmusa 2009.03.09 18:52
 원어데이 쇼핑몰 초기의 상품 스토리는 글 두어 번에 만화 한 번 정도로 글이 많았다.[각주:1] 현재는 초기 작성자 중 만화로 스토리를 꾸민 '다요트옥'만 남고 만화 작가가 여러 명 더 투입되어 상품 스토리가 만화로만 나간다.

다요트옥 로고

 그간 원어데이를 방문하면서 만화에만 눈이 가긴 했다. 어차피 광고 글이니 조금 더 집중력을 요하는 글보다는 쉽게 와 닿는 만화 쪽이 훨씬 효과적이었다고 본다. 최근에 교재를 만들 일이 좀 있었는데, 생각 같아서는 만화를 넣지는 못하더라도 이미지를 많이 넣어 훨씬 눈에 들어 오게 만들고 싶었지만 다른 업무를 전폐하고 교재만 붙들고 있을 도리가 없어 상당 부분을 글로 때웠다.

 원어데이의 상품스토리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이미지를 포기할 도리가 없었을 것이기에 결국 글로 쓰는 상품 스토리는 죄다 접었던 모양이다. 한 동안 다요트옥 작가[각주:2] 원톱 체제를 위태위태하게 유지해오다[각주:3] 웹툰을 그리는 김윤주[각주:4] 작가가 투입됐는데도 버거웠는지 최근에 다른 작가들이 더 들어 왔다. 이미지의 힘을 발휘하려면 그만큼 투자를 해야 하는 법이다.[각주:5]

 이미지의 힘을 쓰고 싶어도 이게 소질 없이 노력만 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 쓰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 도해를 쓰기도 하지만 때로는 도해를 해독하는 데에도 배경 지식이 필요하거나 일관성 있게 구성하기가 오히려 어렵기 때문에 포기하기도 한다.

 다행히 최근 들어 클립아트가 발전하고 CCL로 쓸 수 있는 이미지 자료가 늘어나서 이미지의 힘을 보다 쉽게 빌리게 됐다. 검색 품을 팔아야 하지만 이게 어딘가? 그림 작가가 주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남용하지 않고 짜임새 있게 잘 엮는다면 꽤 괜찮은 효과를 얻으리라 본다.


Jonathan Klein: Photos that changed the world

세상을 바꾼 사진 - 이미지의 힘은 강렬하다.
 
  1. MD가 직접 썼던 듯. [본문으로]
  2. MD겠지? [본문으로]
  3. '다요트옥' 작가가 꽤 오랫동안 고군분투했다. 매일 6 ~ 8 컷을 그려 내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본문으로]
  4. 맞으려니... [본문으로]
  5. 상품 스토리 만화 외에도 동영상 설명까지 꼬박꼬박 덧붙이기까지 하니 보통 공을 들이는 게 아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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