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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월 20일 일요일

 

워싱턴의 호스텔
 
워싱턴에 도착, 유스호스텔을 잡기 위해 Metro Center에 갔다. 약간 헤매다 보니 뉴욕의 거리와 비슷하게 street와 Avenue로 나뉘어진 이 곳의 주소 체계를 알 수 있었다.

 

 직진해서 가면 될 것을 괜히 돌아갔다는 것을 깨닫고 찾아낸 11st 1009번지의 유스호스텔에 도착해보니 웬 단체 관광객들이 내리고 있었다. 방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하며 들어가 보니 비수기답게 방은 남아돌고 있었다. 다행히 페인트가 벗겨지고 허물어져 가는 듯한 건물 외양과는 반대로 안은 제법 깨끗했다. 상대적으로 더욱 깨끗해 보였을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뉴욕과는 달리 엄청 좁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침대 또한 작아서 나보다 큰 사람들은 다리를 접고 자야 할 지경이었다. 대신 뉴욕과는 달리 방의 한가운데에 공간을 두어서 같이 투숙하는 사람들끼리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둔 것이 좋았다.

 약간 불편했던 것은 뉴욕에서는 방마다 있던 개인 사물함대신 이곳에서는 돈을 deposit해야 쓸 수 있는 사물함이 복도에 있었다. 뭐든지 뉴욕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 깨끗했다. 그리고 자판기에서 파는 음료의 값은 뉴욕에 비해서 무려 25%나 쌌다.(¢75) 뉴욕이 물가가 비싼 곳은 비싼 곳이었나 보다.

 

 
HI Washington DC의 전경
출처: http://www.pat.hi-ho.ne.jp/m-inoue/ffp/topics/Expensive_hostel/Expensive_hoste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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